부동산(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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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사업자 상위 10명 건물주 보유 주택수
조물주보다 건물주라는 이야기는 웃기면서도 슬프다. 하늘에서는 신이 최고일지 몰라도 이 땅에서만큼은 건물주가 최고라서 생겨난 말일까? 그만큼 자본주의 사회에서 건물주(임대사업자)의 위상은 높을 수밖에 없다. 한국에서 가장 많은 주택을 임대하고 있는 임대사업자의 통계를 살펴보자. 국회의원 정동영씨가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자료의 일부이며 상위임대사업자의 지역과 연령, 등록주택수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가장 많은 주택을 보유한 갓물주는 서울 강서구에 살고 있으며 나이는 고작 48세에 불과하다. 과연 이 분의 월평균 임대소득은 얼마나 될까? 2위에 랭크된(?) 서울 마포구에 거주하는 건물주의 나이는 41세로 더 어리다. 총 584채의 주택을 보유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서구에 사는 건물주가 529채로 3위에 이..
2021.07.17 -
아파트 실거래가 확인하기 호갱노노
호갱노노? 호객이 되지 말라는 뜻인가 보다. 아파트 실거래가 사이트 호갱노노 이야기다. 아파트 실거래가 데이터만 취급하기 때문에 주택이나 토지 등 아파트 외 부동산에 대한 실거래가는 확인할 수 없다. 전국 아파트 실거래가를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보여주며 아파트 실거주자들이 아파트의 장단점을 적어놓은 리뷰가 호갱노노 사이트의 강점이다. ■호갱노노 https://hogangnono.com/ 사이트에 접속하면 아래 화면이 나온다. (스마트폰 앱으로 설치해 사용할 수도 있으니 참고하자.) 좌측 상단 검색창에 실거래가 확인을 원하는 아파트 이름과 지역 이름을 넣어주면 된다. 한강뷰가 좋다고 소문난 청담동 청담자이 아파트를 검색한 화면이다. 33평 기준으로 지난달 24억 6천만원에 거래됐다. 화면 왼쪽 아래로 내려..
2021.07.16 -
부동산 시세 실거래가 확인하기 부동산플래닛
부동산을 매수하기 전에 원하는 물건이 있는 주변의 시세를 확인해야 한다. 이럴 때 부동산 중개인의 말과 매도인의 말만 전적으로 신뢰하기 어렵다. 팔려는 사람은 비싸게 팔고 싶고 사려는 사람은 싸고 싶은 본능 때문이다. 최근에는 인터넷 기술이 발달하여 실거래가 정보를 무료로 제공하는 사이트가 여럿 있다. 부동산플래닛은 실거래가 뿐아니라 추정가도 볼 수 있어 정말 편리하다. ■부동산플래닛 https://www.bdsplanet.com/main.ytp 부동산의 모든 것을 담다, 부동산플래닛 전국 모든 토지, 건물(빌딩), 아파트, 연립/빌라, 주택, 상가, 사무실 실거래가와 매물정보를 한번에! 부동산 거래의 시작과 끝! www.bdsplanet.com 사이트에 접속하면 아래 화면이 보인다. 검색창에 주소를 입..
2021.07.15 -
부동산 시세 확인하는 방법 디스코
부동산 매수에 앞서 주변 시세를 파악할 때 매물 주변의 부동산에 방문해 발품을 파는 방법이 있다. 하지만 디스코 사이트에 접속하면 주소를 입력하는 것만으로 해당 주소와 주변의 매물 시세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나 역시 최근에 상가주택을 매수했는데 이 사이트를 진즉 알았더라면 흥정에 큰 도움이 됐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디스코 사용법을 본격적으로 알아보자. ■디스코 https://www.disco.re/ 사이트에 접속하면 오른쪽으로 지도가 보이고 왼쪽 상단에 주소 입력창이 나온다. 삼성전자를 세계 초일류 기업으로 만들고 한국이라는 나라를 세계적인 국가로 브랜딩한 전 삼성그룹 회장 이건희님의 자택 주소를 입력해봤다. 이태원동 101-34를 입력하고 엔터키! 파란색으로 표시된 곳이 두 동으로 된 고 ..
2021.07.14 -
부동산 셀프등기 후기 및 등기 꿀팁
기존에 살던 집을 매도하고 상가주택을 매수했다. 임장을 다니고 물건을 조사하고 매도자를 만나 계약했다. 약 한달이 지나 잔금을 치루고 남은 건 소유권 이전 등기였다. 법무사들이 교통비 등 여러가지 명목을 붙여 상당한 이윤을 남긴다는 얘기를 들었고, 법무사에 맡기지 않고 직접 등기를 진행하는 셀프등기가 유행인 것으로 보였다. 보통 법무사가 등기대행보수로 청구하는 비용은 27~30만원 선이다. 즉 셀프등기를 하면 30만원에 가까운 돈을 절약할 수 있다는 거! 솔직하고 직설적인 셀프등기 소감을 정리한다. 1. 시간 절약 위해 점심시간 피하기 셀프등기날 가장 먼저 들리는 곳은 관할구청이다. 민원실에 방문해 취득세 신고서와 주택취득상세명세서를 작성 후 제출해야 한다. 나는 12시 20분 정도에 도착해 점심시간이 ..
2021.07.13 -
부동산 책 추천 부의 인문학 진보정권 때 부동산 올라
누군가의 추천으로 부의 인문학이라는 책을 읽고 있다. 최근에 읽은 책 중에 제일 내용이 유익하고 술술 읽혀 가독성까지 좋다. 저자가 유명 경제학자들의 지혜를 빌려 투자에 성공한 경험을 바탕으로 부를 늘리는 방법에 대해 적었다. 저자 브라운스톤(우석)은 진보정권 때 부동산 가격이 오른다고 주장한다. 책에서 소개한 이유를 옮겨 적어본다. *부의 인문학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5518121 부의 인문학 자본주의 게임에서 반드시 이기는 부의 법칙!500만 원으로 50억 원을 만든 실전 투자가 브라운스톤(우석)이 필터링한 인문학은 투자 안내서 『부의 인문학』.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천재들이 book.naver.com 왜 진보정권 때 부동산 가격..
2021.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