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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이지부스트 지브라 키링
아디다스와 칸예웨스트가 협업, 칸예웨스트가 디자인한 스니커즈 이지부스트는 아디다스의 신의 한수였다. 전세계 스니커즈 팬들을 열광하게 한 이지부스트의 인기는 한국에서도 식을 줄 모른다. 2016년 출시 이후 재고가 몇차례 풀리면서 현재 가격은 정가의 두배 정도로 해외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홍대 카시나에서 이지부스트를 보고 신발 특이하게 생겼네, 신어볼까 하다가 신어보지 않고 나이키 신발을 샀는데 넘나 후회되는 선택이었다. 지금도 눈에 아른아른 거리는 신발인데 현실세계에서 이 신발을 소화하는 사람을 여태 본 적이 없어서 그나마 다행이다. 방콕여행에서 구매한 이지부스트 키링을 전격 리뷰해본다. 이지부스트 역시 쇼핑백과 상자가 함께 구성되어 있다. 오오미 귀여운 거! ㅋㅋㅋㅋㅋ 상자를 열면 이지부스트와 키링이..
2020.02.14 -
나이키 백팩 SB RPM 지름 신고
방콕에서 백팩을 주문했다. 단단히 꽂혔다. 원래 백팩이 있긴 하지만 수납이 많이 되지 않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었다. 그러다 우연히 패션 커뮤니티에서 SB RPM을 알게 됐다. 열에 아홉은 칭찬이었다. 디자인, 수납력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다고 했다. 유튜브에서 해외 리뷰어의 영상도 찾아봤다. 방콕 시암에 있는 나이키 대형 매장에 가서 물어보니 품절이라고 했다. 한국인들만 이쁘다고 생각하는 가방이 아니라는 방증인 셈이다. 원래 매장에서 99,000원에 팔던 가방이었다. 현재는 SB를 빼고 약간의 수정을 거쳐 RPM이라는 가방으로 재발매됐다. 나는 SB는 스케이트보드의 약자로 SB특유의 디자인 감성을 가지고 있었기에 RPM이 아닌 SB RPM 가방을 찾았다. 결국 2만원 정도를 더 주고 쇼핑몰에서 ..
2020.02.13 -
방콕 한달살기 서른날
내일 오전 9시 40분 비행기니까 오늘이 마지막 날이다. 오전에는 엠포리움 백화점에 가서 럭셔리한 영화관람을 했다. 원래 1인에 3만원 하는 비싼 영화관인데 조조할인을 이용하면 5,700원에 관람할 수 있었던 것! 1917이라는 전쟁영화를 봤는데 기대했던 것보다 나았다. 전장의 구성도 너무 멋졌고 그다지 화려하지 않은 스토리를 짧고 굵게 잘 담아냈다. 툭 캔틴이라는 밥집에 갔다. 프롬퐁역에서 걸어서 7분 정도 걸리는데 평이 좋았다. 팟카파오무쌉을 시켰는데 넘 맛있었다. 소스를 잘못쓰면 이상한 맛이 나오기 쉬워서 가게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음식이다. 타이밀크티도 맛있었다. 흙탕물색인데 어쩜 그렇게 고소한 맛이 날 수 있는 거지? 저녁은 숙소 앞에 있는 야시장에서 먹었다. 구글지도를 켜보니 국수맛집..
2020.02.13 -
나이키 사카이 LD와플 키링 리뷰
홍대에서 이녀석을 사려고 1시간 동안 줄서서 기다린 걸 생각하면 짜증이 난다. 반차까지 쓰고 땡볕에 서 있다가 추첨권을 겨우 받았는데 탈락이라니! 역시 내 눈에만 이쁜 게 아니었는지 드로우 방식으로 발매된 사카이 스니커즈는 중고매물가가 급등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파란색이 들어간 스니커즈가 이뻤는데 녹색이 들어간 스니커즈가 점점 이뻐 보이더라. 암튼, 슬픈 사연을 가진 스니커즈 사카이를 방콕의 어느 야시장에서 만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는 거! * SACAI http://www.sacai.jp/ sacai 「日常の上に成り立つデザイン」をブランドコンセプトに、普遍的でクラシックなアイテムを崩し、素材・アイテム・パターン・スタイルなどの組み合わせやエレガントな要素を加えることによって、sacaiの考える新たなクラシックスタイル..
2020.02.13 -
방콕 엠포리움에서 영화 저렴하게 보는 방법
럭셔리 쇼핑몰 건너편 엠포리움 백화점 6층에 Em'prive라는 이름의 럭셔리 극장이 있다. 보통 800바트(한화 3만원)으로 상당히 비싸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이른 시간 즉 조조할인을 활용하면 단돈 150바트(한화 5,700원)으로 초호화 극장에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오늘 오전에 150바트로 영화를 보고 와서 너무 좋았기 때문에 조조할인을 이용해 영화를 보는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 예매 사이트 https://www.sfcinemacity.com/ หน้าแรก | SF Cinema SF Cinema ซื้อตั๋วหนัง จองตั๋วหนัง รอบหนัง เอสเอฟ เช็ครอบหนัง ข้อมูลโรงหนัง ตัวอย่างหนัง เรื่องย่อหนัง www.sfcinemacit..
2020.02.12 -
방콕 한달살기 스물아홉째날
딸랏롯빠이2 야시장에 갔다. 이번 한달살기에서 처음으로 지하철(MRT)을 탔는데 나름 느낌이 좋았다. 지상철에는 늘 햇볕이 드는 반면 지하철은 습했다. 출퇴근 시간이랑 맞물려서 사람들 사이에 낑겨서 갔다. 방콕이 자외선이 심해서 그런지 태국인들은 하나같이 피부가 검었다. 여자들이 피부가 하얀 남자에 집착하는 이유를 알 수 있을 것 같았다. 딸랏롯빠이2에서 사고 싶은 물건이 있었는데 성공해서 넘나 뿌듯했다. 저녁에는 쇼핑몰 한 군데를 구경하고 숙소로 돌아왔다. 나이 먹으니 조금만 방심해도 살이 찐다. 하루에 1끼, 2끼만 먹어야지. * 딸랏롯빠이2 야시장 https://goo.gl/maps/nw6DSZoUXCfWvb8C6 딸랏롯파이_야시장 2 ★★★★☆ · 시장 · 태국 www.google.com 내가 사..
2020.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