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항공 실종 여객기 위성사진으로 찾는 방법
말레이시아항공의 여객기 MH370 기가 실종되자 처음에는 추락 가능성에 무게가 실렸다. 며칠이 지나도 비행기의 잔해를 발견하지 못하자 공중폭파설, 납치설, 버뮤다삼각지대설 등 온갖 소문만 무성하다. 미국의 위성사진 전문업체 디지털글로브는 위성사진 제공 사이트 Tomnod를 통해 말레이시아항공기가 추락한 지점의 위성사진을 공개했다. 일반인도 누구나 접속해 태그를 달 수 있도록 해 수색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크라우드 소싱(대중을 창작물 생산 과정에 참여시키는 방식)을 기반으로 한 수색 작업이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는 의문이다. 그러나 사이트 개설 이틀만에 60만명의 네티즌이 몰려들었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실제로 미국 일리노이주의 IT 업계 종사자 MikeSeberger씨는 위성사진을 보다가 실제..
2014.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