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태 한국참다래연합회 회장 호소문
어릴적 부모님 따라 외갓집을 가면 꼭 삼촌집에 들렀습니다. 삼촌은 철강회사를 운영했는데 마음이 따뜻해서 늘 따르는 사람이 많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게다가 브루스 윌리스를 닮은(선글라스 착용시) 훈남 외모로 인기가 많았습니다. 화통한 성격도 사업가로 성공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됐을것으로 추측합니다. 사업에 성공한 외삼촌이 한국참다래연합회 회장이 됐습니다. 직장 선배를 소개시켜주는 자리에서 참다래 농가가 보험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한다고 말씀하시는데 얼굴에 근심이 가득했습니다. 참다래 농가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김기태 회장의 호소문을 소개합니다. 외숙모와의 일화도 떠오르는군요. 아버지가 낚시를 좋아하셔서 어릴 때부터 자주 따라다녔습니다. 한번은 삼촌이 있는 외가댁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으로 ..
2013.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