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주론 혹은 사회생활론
군주론이 500년 동안 세상을 다스린 리더들의 지침서라는데 이렇게 재미있는 내용인 줄은 몰랐습니다. 직접 제 손에 올려놓고 읽어보기 전에는 따분하더라도 많은 사람들에게 읽혀지는 책이니 만큼 무언가 특별한 것이 있겠지 하는 마음도 있었습니다. 직장 선후배, 동료들을 떠올리며 읽으니 더욱 감질맛이 납니다. 아직 읽지 않은 분들은 저처럼 직장 동료를 떠올리며 읽으면 정말 재미있을겁니다. 독자분들과 공유하고 싶은 내용에는 줄을 그어 두었다가 캡쳐했습니다. 정작 저에게 필요한 책은 금주(禁酒)론이 아닌가 싶습니다. ☞ 사람들을 다룰 때는 그들이 하고 싶은 대로 하도록 내버려두거나 아니면 철저하게 제거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살벌합니다. 밑줄 그어 놓은 곳의 다음 부분을 읽어보겠습니다. 사람들은 사소한 피해를 입었을..
2011.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