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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자사 제품의 체험단 혹은 블로그 기자단을 선정하면서 고려하는 요소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행사의 주제와 관련성이 있는 블로그인지 보는 것이 우선일테고 방문자 혹은 구독자가 많은 블로그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들은 왜 이름있는 블로그, 구독자가 많은 블로그, 방문자가 많은 블로그를 원하는 것일까요? 기업이 파워블로거를 좋아하는 이유는 영향력이라는 단어 하나로 요약할수 있습니다. 사진 Pressmaster

 
 


사례1> 김모씨는 주방 기기 전문 업체의 온라인 마케팅 담당자. 김모씨는 온라인, 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소개되고 있는 블로그의 파워와 유용성을 실감하게 되었고 블로그를 이용해서 자사의 브랜드 가치를 올리고자 프로모션 이벤트를 준비하게 되었다. 이벤트는 주부 블로거 체험단을 모집하는 것을 시작으로 기획이 되었다. 김모씨는 블로거팁 닷컴의 제트에게 자문을 구한 결과 베비로즈라는 훌륭한 요리 블로거를 소개받게 되었다.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고 체험단 블로거의 성과를 측정해 보았다. 그런데 아뿔싸. 베비로즈의 요리 블로그 한곳이 나머지 주부 블로거 9명의 블로그가 만들어낸 성과를 모두 합친 것의 스무배에 달하는 성과를 나타낸 것이었다. 파워 블로거 한명의 위력이 이렇게 셀 줄이야. 김모씨는 어떻게 그런 일이 가능했는지 제트에게 물어봤다.

김모의 질문> 제트님. 저는 중소 주방업체 "지글지글" 홍보팀에 근무중인 팀장 김 모라고 합니다. 저희가 블로거 체험단 행사를 했는데 소개해 주신 유명 주부 블로거 한명이 나머지 9명 주부 블로거가 이뤄낸 성과의 스무배를 이뤄냈습니다. 이런 일은 어떻게 가능했던 것인지 사뭇 궁금해서 연락을 취합니다. 제트님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제트의 답변> 안녕하세요. 김 모님. 이름이 외자시군요. 개성있는 이름이 부럽습니다. 문의 메일 주셔서 답변을 드립니다. 김 모님의 이벤트가 성공할수 있었던 요인을 몇가지 분석해 보았습니다. 참고해 보시고 궁금한게 있으시면 다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1. 네이버의 경우 이용이 쉽기 때문에 많은 주부들이 활동중입니다. 김 모님이 다루는 주방 기기의 수요층은 대부분 주부라는 점, 소개해 드린 베비로즈 블로거의 경우 네이버에서 굉장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주부 블로거입니다. 이 점이 주요했습니다.
 
2. 블로거 체험단을 모집하고 주부들에게 자사의 제품을 무료로 공급하셨더군요. 그리고 "제품에 대해 좋은 말을 써달라고 강요하지 않았다는 점" 고무적인 일입니다. 제품이 좋다면 굳이 좋게 써주라고 말하지 않아도 좋은 사용후기 포스트가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실로 대단히 잘한 일입니다.

3. 전화 통화 하면서 이야기 했지만 파워 블로거 한명이 가지는 가치는 얼마나 될까요. 블로거에게는 구독자라는 팬층이 있습니다. 입소문을 자진해서 퍼뜨리는 일도 구독자가 도맡아 합니다. 고정 방문자도 마찬가지입니다. 섭외하신 파워블로거 베비로즈의 경우 블로그 이웃이 7만명이 넘습니다. 네이버 블로그의 블로그 이웃 7만명을 모두 구독자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막강한 잠재 영향력을 보여주는 수치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베비로즈의 경우 하루 방문자만 2만명 정도입니다. 블로그 이웃 7만명 중에 1만명이 자신의 친구 한명 혹은 두명에게 김 모님 회사의 제품을 소개했다고 했을때 이미 2만명 내지는 4만명에게 자사의 제품을 알리게 되는 효과를 갖게 되는 것입니다. 파워블로거 한명의 제품소개가 특정 중소기업의 성공을 좌지우지 할수도 있습니다. 대단한 영향력이죠? 좋은 답변이 되었길 바라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위의 사례에서 살펴본 것처럼 블로그 구독자 혹은 방문자가 많은(방문자 부분은 애매합니다. 왜냐하면 이슈를 다루는 블로그의 경우 방문자 유치가 상대적으로 용이합니다. 그래서 블로그를 평가할때 최고의 잣대는 컨텐츠(블로그의 내용을 아우르는 의미로 사용)와 구독자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파워블로거의 경우 그만큼 마케팅 기대능력도 크다고 볼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10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블로그와 1000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블로그의 마케팅 성과는 차이가 있을수 밖에 없습니다. 

실제로 네이버의 모 파워블로거의 경우 포스트 한개당 적게는 50만원에서 많게는 200만원의 돈을 받아 글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평범한 회사원이 한달간 일한 금액을 포스트 한개를 작성하면서 받는 것입니다. 부럽기도 하고 참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고 그렇죠. 한달 수입 천만원, 연봉 1억이 넘는 파워 블로거가 현재 활동하고 있고 또 계속해서 무서운 신인들이 여기저기서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저는 구독자 여러분이 좋은 컨텐츠로 수많은 구독자를 보유하고 수만의 방문자를 얻어 자타가 공인하는 파워블로거가 되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블로그를 통해 수입도 얻고 취미생활도 즐길수 있다면 그야말로 일석이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