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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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한독모터스 광주 서비스센터 리콜 수리 후기
BMW에서 전화가 왔다. 리콜 요청이었다. 차 내부 부품을 교환해야 하니 수리 일정을 잡으라고 했다. 앞으로 리콜 차 한독모터스 광주 서비스센터에 방문할 분을 위해 방문기를 남긴다. 거리에 만개한 벚꽃나무가 바람에 흔들리는데 요즘 이리저리 흔들거리는 내 마음 같았..다? ㅋㅋㅋ 한독모터스 광주 서비스센터는 광주 도심에서 한참 벗어난 변두리 지역에 있었다. 서비스센터에 주차되어 있는 BMW 자동차들... 세계적인 네임벨류, 특히 한국 내 브랜드 벨류가 벤츠에 늘 뒤지지만 성능은 독일 3사 중에서 최고로 평가받는 BMW다. 나는 엔트리모델인 118D를 타고 있지만 핵만족중.. 다음 차로 벤츠 E300과 BMW 5시리즈를 저울질 하고 있는데.. 쉽지 않다. 선택장애... 구석에 전기차 충전소가 보인다. 전기차..
2022.04.17 -
LG 아워홈 구본성 대표 보복운전 뺑소니 사건
인화경영으로 마치 착한 기업인 것처럼 포장하던 LG그룹의 로열패밀리가 또 사고를 쳤다. LG그룹의 식자재유통을 담당하던 아워홈은 2000년 표면적으로 LG그룹에서 분리했다. 실제로는 LG 창업주 3남인 구자학이 아워홈 회장으로 일하고 있으므로 LG그룹 가운데 하나라고 볼 수 있다. 아워홈 구자학 장남인 구본성이 2016년 대표이사로 취업했고 4년만에 사고를 치고 말았다. 작년의 사건이 이제야 수면 위로 떠올랐으니 기자라는 것들이 알면서도 LG 홍보팀으로부터 돈을 처먹고 사건을 쉬쉬했다는 것을 쉬이 짐작할 수 있다. 기래기라고 불리는 기자들의 직업윤리도 문제삼아야 할 사건이다. 보복운전 사건의 전말 BMW vs 벤츠 2020년 9월 5일 서울 강남 한복판인 선릉로 편도 3차로 도로에서 압구정로데오역 방향으..
2021.05.29 -
BMW 118D 스포츠 두 달 타보니
서울 살 때는 대중교통 시설이 워낙 훌륭해서 자가용 승용차를 소유할 필요가 없었다. 시골로 내려와보니 교통시설은 1도 좋아지지 않았다. 여전히 버스를 1시간 이상 기다려야 하고 자동차로 30분 밖에 걸리지 않는 거리도 버스를 갈아타야 해서 3시간이 걸렸다. 길바닥에 버리는 시간이 아까웠다. 국산차는 안전에 대해 믿음이 가지 않았다. 독일 3사가 현실적으로 접근하기 좋고 수요가 많기 때문에 사고 시 부품 교환에도 강점이 있다는 주변의 말을 들었다. 사기업이 아니기 때문에 차가 너무 비싸면 회사에서도 안 좋게 볼 수 있어 시선에도 신경을 써야 했다. 친구따라 강남간다고 친구의 BMW 5시리즈를 타보고 반해버렸다. 내외관 디자인도 세련미가 넘쳤는데 자율주행 성능, 스포츠 모드의 재미까지 말그대로 팔방미인이었다..
2021.05.24 -
부산 송정 맥라렌 차주 BMW 미니 갑질 사건
부산 해운대구 송정의 한 도로에서 두 차량 사이에 시비가 붙었다. 고급 스포츠카 차주가 운전 중 도로가에서 내려 폭언을 했다. "얘들아, 너희 아빠 거지다. 평생 똥차나 타라"는 욕설을 했다. 똥차라고 욕먹은 차량은 BMW사의 미니쿠페였다. 미니쿠페도 똥차급은 아닌데 똥차라는 소리를 들었으니 이 정도면 BMW 본사에서도 분노할 일이지 않을까? 둘 다 외제차이지만 두 차량 사이에 체급 차이는 존재한다. 맥라렌은 영국산 자동차 브랜드로 수억원이 넘는 고가의 스포츠카라고 한다. 과연 이 두 차량 사이에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보배드림에 글 올린 남성 A씨 부산에 사는 다둥이 아빠라는 A는 2021년 3월 13일 저녁 7시 경 아내, 아이셋을 차량에 태우고 송정에서 집으로 귀가하던 중이었다. 중삼거리 부근에..
2021.03.23 -
중소기업 여직원 망치 살인사건
2013년 9월 9일 서울 강남구 개포동의 한 중소기업에서 일어난 사건이다. 당시 유명 숯 가공업체 사장이었던 김씨는 이제 고작 30세였지만 꽤 많은 돈을 벌었다. 개인 소유의 보트를 가지고 있었으며 고급 외제차 2대를 굴렸다. 주변에서는 꽤나 성공한 사업가로 봤다. 그러던 어느날 그의 사무실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났다. 용의자는 바로 사장이었다. 여직원을 망치로 때려 살해한 사장 사장 김씨는 9월 9일 오후 1시 50분 서울 강남구 개포동 자신이 운영하는 회사 사무실에서 여직원 문모씨를 망치로 내리쳤다. 다음날 사무실 청소를 하러 온 아줌마가 숨진 문씨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CCTV 영상에서 수상한 사람을 발견했다. 바로 사장이었다. 그는 범행이 일어났던 것으로 추정되는 시간에 ..
2020.09.03 -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과 음주운전이 만나면 생기는 일
우크라이나에서 실제로 일어난 사건입니다. 다리아(Daria Medvedeva)라는 24세 여성이 운전하고 그 옆 자리에 타고 있던 다리아의 지인 16세 소피아(Sofia Magerko)가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하다가 기둥에 차를 박았습니다. 소피아는 그 자리에서 즉사했고 다리아는 병원으로 후송되던 중 사망했습니다. 16세의 소피아는 우크라이나에서 유명한 미녀였고 차량은 BMW였으니 있는 집 자식이었나 봅니다. "천금을 가진 부잣집 자식은 저잣거리에서 죽는 법이 없다"던 옛말이 무색하게 한순간에 하늘나라로 떠나는군요. 음주운전 앞에서는 부잣집 자식도 얄짤없군요. * 영상으로 보기 - 잔인한 장면은 없습니다. 운전중에 휴대폰을 보는 것도 위험한 일입니다. 혹시 지인이 음주운전을 하거나 운전중 상습적으로 ..
2017.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