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채로 불곰에게 잡아먹힌 19세 러시아 소녀
불곰국 러시아에서 일어난 일이다. "엄마, 곰이 나를 잡아먹고 있어. 너무 아파. 도와줘~"라는 전화를 받은 19세 러시아 소녀 올가 모스칼요바의 엄마는 딸이 장난하는 줄 알았다. 곰에 살점이 뜯겨나가는 소리를 들은 올가의 엄마는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신고했으나 이미 딸을 구하기엔 늦었다. 불곰과 새끼곰 3마리에게 잡아먹히며 세차례 전화를 걸어 3시간동안 죽어가며 엄마에게 고통을 호소했다. 함께 놀러갔던 계부 이고르 치가넨코프는 이미 불곰에게 목과 척추에 공격을 받고 사망한 후였다. 심리학자였던 올가는 계부가 숲속에서 곰에게 습격당하는 모습을 보고 곧바로 도망쳤으나 70야드(64미터 가량)를 도망치다 어미곰에게 다리를 붙잡혔다. 곰은 그녀를 잡고 장난을 쳤고 그 사이에 올가는 엄마에게 전화할 수 있었다..
2020.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