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올 김용옥이 전하는 좋은 글쓰기의 기술
EBS 프로그램 논술세대를 위한 철학교실의 '좋은 글쓰기편'을 우연히 보게 됐습니다. 도올 김용옥에 대한 비판도 있지만(도올을 비판하는 내용으로 채워진 책이 있을 정도) 그의 여러 방면을 아우르는 지성은 인정해야 할 겁니다. 논술세대를 위한 철학교실 27강에 나오는 도올 김용옥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좋은 글을 쓰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1. 한눈에, 빠른 시간내에 이해될수록 좋은 글이다. 언어는 소통을 위해 존재합니다. 방송에서는 "모든 문장은 의사소통가능성(Understandability)을 전제로 한다." 라는 자막을 깔아주더군요. 이해하기 쉬운 글이 곧 좋은 글 아닐까요. 어떤 이의 블로그는 어려운 단어 투성이입니다. 누가 보더라도 어려운 단어를 나열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2009.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