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으로 보는 멕시코 마약 카르텔 제왕의 삶
2014. 1. 17. 00:43ㆍ사건파일/해외 사건
El Chino Antrax
악명높은 마약 밀매 조직의 간부를 체포하는 데 인스타그램이 큰 역할을 했다고 한다. 마약 제왕 안트락스는 남자다운 외모와는 다른 취미를 가지고 있었다. 그는 소소한 사진을 올리고 공유하는 인스타그램의 열혈 유저였다. 자신의 계정에 루이비통, 크리스찬 루부탱 등 명품 의류를 두른 자신의 사진을 올리기도 하고, 페리스 힐튼 등 유명인과 함께 찍은 사진도 올렸다. 마약 카르텔의 주요 간부에게만 주어진다는 황금 총기류도 인증했다. 그는 현재 14만 6천여 명의 팬을 보유하고 있다. 안트락스가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리면 14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본다는 얘기다. 안트락스에게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다면 가장 먼저 인스타그램 팬이 얼마나 늘었는지 확인할 것만 같다.
멕시코 마약 카르텔 제왕의 인스타그램 http://instagram.com/jamesbond5_7
멕시코는 참고로 전세계에서 브라질 인도 다음으로 살인사건수가 가장많은나라로 작년에 살인사건으로 사망한 사람의 수는 무려 27540여명이었다고하니 짐작이 갈정도죠!
게임 내용같은 ㄷㄷㄷ 실제라니 엄청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