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브랜딩 1단계 콘텐츠 본부 선택하기

2013. 5. 16. 16:53인터넷/유용한 앱과 웹

온라인 브랜딩을 위한 첫 단계는 콘텐츠를 올리고 공유할 장소, 즉 본부를 선택하는 일입니다. 페이스북, 트위터, 링크드인을 비롯 다양한 소셜네트워킹 서비스가 있는데 ‘웹로그(블로그)’야말로 콘텐츠를 쌓아나갈 본부로 안성맞춤입니다.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는 단문으로 캐쥬얼한 소식을 공유하기에 용이하며 장문의 글과 각종 효과 등을 자유자재로 보여줄 수 있는 블로그가 콘텐츠 본부로 활용하기에 적합합니다. 콘텐츠 본부에 맞는 플랫폼으로 블로그만한 매체도 없는 것 같아요.

가입형 블로그  VS 설치형 블로그


블로그 서비스를 크게 분류하면 가입형과 설치형 두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가입형은 회원가입만 하면 누구나 쉽게 블로그를 개설하여 운영할 수 있는 반면 스킨의 자유로운 개조에 어려움이 있다든지 미세한 기능을 추가할 수 있는 플러그인이 부족하다던지 개방성면에서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가입형 블로그 서비스로는 NHN의 네이버 블로그, DAUM의 다음 블로그 등이 있습니다.

 
설치형 서비스는 블로그를 처음 개설하는 데에 있어 손이 많이 가고 전문적인 지식을 요구하는 등 어려움이 따르나 가입형 블로그 서비스에서는 기대하기 힘든 완전한 개방성, 방대한 플러그인, 스킨 수정의 자유로움 등 무궁무진한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DAUM의 티스토리 블로그(가입형과 설치형 블로그의 장점을 한 데 모은 서비스), 워드프레스 블로그 등이 이에 속합니다.
 
웹호스팅, 도메인 등 인터넷에 관한 기본 지식이 있는 분께는 설치형 블로그 서비스를 추천해 드리며 컴퓨터와 인터넷에 친숙하지 않은 분께는 가입형 블로그를 추천합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추천하는 이유


국내의 여러 블로거들이 선뜻 워드프레스를 선택하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는 검색엔진 노출의 불리함 때문일 것입니다. 저 역시도 수년 전부터 워드프레스 블로그를 시작하려고 했으나 NHN(네이버)은 네이버 블로그에서 작성된 글을 네이버 검색결과 상단에, DAUM은 다음 블로그나 티스토리 블로그를 다음 검색결과 상단에 올려놓는 정책을 펼치는 것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워드프레스가 꺼려졌던 것이 사실입니다. 다시 말해 워드프레스에서 글을 올리더라도 주요 검색엔진에서 잘 검색되지 않은 것이며 결국 다른 블로그 서비스에서 작성된 글에 밀려날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는 가입형 블로그와 설치형 블로그의 장점을 고루 갖춘 서비스로 경험에 비추어보건데 가장 나은 블로그 운영 환경을 제공합니다. 가입이 쉽고, 용량에 제한이 없으며, 설치형 블로그의 자유도까지 갖춘, 팔방미인 블로그 서비스 티스토리를 추천합니다.

Photo @Yass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