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의 복합문화공간 캐논플렉스 방문기

2009. 5. 25. 19:38라이프/소탈한 여행기


카메라 강좌를 검색하다가 캐논플렉스라는 곳을 알게됐다. 캐논플렉스는 복합문화공간이라는 슬로건 아래 캐논의 다양한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보고 만져볼수 있는 기회를 주는 캐논의 놀이공간이다. 운동이 되서 좋긴 했지만 강남구청역에서 내려 걸어가기엔 조금 먼 거리였다. 모자를 쓰고 나갔는데 날이 정말 더웠다. 캐논플렉스에 도착하자마자 지하에 있는 커피숍에 들러 사과주스를 원샷했다. 음료수는 고맙게도 무료였다. 몇가지 카메라는 직접 셔터를 눌러봤는데 EOS MARK 시리즈의 셔터음은 정말이지 예술이었다. 450D 지른지 얼마나 지났다고 다른 곳에 눈이 가는지.


☞ 지하에는 간단한 음료를 마실수 있는 시설뿐만 아니라 사진을 감상할수 있는 작은 전시관이 있었다. 슬픈 사진이 보여서 마음이 울적했다.
캐논플렉스

☞ 음료수를 마시고 다시 1층으로 올라왔다. 저게 말로만 듣던 백통인가? 사진 왕초보인 내가 보기에도 참 좋아보였다. 어디 자세히 한번 볼까?
캐논플렉스

☞ 흐음, 가까이서 봐도 참 좋아뵌다. 네 주인이 되려면 얼마나 지불해야 되느뇨? 어디보자..
캐논플렉스

☞ 허걱! 19298000원이라니! 렌즈 하나의 가격이 2천만이란 말인가! 왠만한 자동차 한대 가격이랑 같구나. 아~ 이건 전문가용이겠지!
캐논플렉스

☞ 음 이 옆에 있는건 좀더 싸겠지? 어디보자, 이 렌즈도 참 멋있게 생겼다. 그런데 좀 무거울것 같은 느낌이..
캐논플렉스

☞ 아까 그 렌즈보다는 훨씬 저렴(?)했다. 렌즈의 무게가 5KG이라니 그래도 공짜로 준다면? 낼름 받아먹을수 있다!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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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정원에 가기위해 계단이 있는 곳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인테리어 하나~하나가 깔끔해서 참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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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단을 오르다가 아래를 바라본 모습,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찍길래 나도 따라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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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뎌 하늘정원에 도착! 얼~ 멋진데! 예쁜 의자와 테이블도 준비되어 있어 맥주캔이 급 땡겼다. 여기서 한잔 하면 쥑이겠는데~ ㅡ_ㅡ; 옥상정원은 야외 강좌나 연주회가 열리는 곳이라고 한다. 연인끼리 놀러와도 좋을것 같았다. 특히 스릴을 즐기는 연인에게는 딱이겠는걸! ㅋ_ㅋ 
캐논플렉스

☞ 기본 렌즈를 바라보고 있자니 한숨이 나왔다. 초라해지는 마음을 추스리며 셀카를 찍었다. 캐논 유저라면 필히 방문해야 할 공간이 아닐까!
Z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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