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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포스팅의 흑과 백

블로거팁닷컴의 제트는 오늘도 나를 짜증나게 합니다. 꾸준한 포스팅에 대해 자꾸만 강조해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거든요.(ㅋㅋ)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도 실제로 계십니다. 블로그 운영하면서 꾸준하게 운영한다는 것이 가장 어려운 일 같습니다. 전업블로거인 저도 꾸준한 포스팅에 대해 압박감을 수시로 느끼지만 직업이 아닌 취미로서 블로그를 운영중인 분들 역시 압박감이 만만치 않을 것이라 생각되요. 그간의 경험을 토대로 꾸준한 포스팅의 이점과 단점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을 거침없이 들려주세요. 블로그 포럼에서는 블로거 여러분의 생각에 저의 사견이 묻지 않도록 "댓글에 댓글달기" 를 하지 않습니다. 소중한 블로거의 생각을 생(raw)으로 두고 싶은 마음이에요.


블로그 글쓰기에 대한 경험

1. 방문자수에 미치는 영향


3일에 한번 1주일에 한번 1달에 한번 글을 써오신 분들은 매일 글을 작성하면 방문자가 늘어나게 됩니다. 그러나 저처럼 한달에 일주일 내외의 휴식을 갖고 나머지는 매일 글을 올리는 블로거에게는 큰 효과가 없습니다. 하루에 한번씩 글을 쓰던 사람이 하루에 2개 내지 3개씩 빈도를 늘린다면 더 많은 방문자 유입을 기대할수 있습니다. 티스토리 메인처럼 새 글을 작성했을시 메타블로그에 노출되기 때문에 신규 방문자가 늘어나게 됩니다. 물론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면(꾸준히 일정 템포로 글을 올린다고 가정했을 때) 방문자수에 큰 변화가 없게 됩니다.


2. 구독자수에 미치는 영향
 

꾸준한 포스팅 덕에 구독자가 늘어나기도 하지만 글을 꾸준히 써서 그렇다기 보다는 글의 퀄리티에 달린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꾸준하게 글을 써도 구독할만한 글이 아닌 단순 이슈성 글이나 개인적인 일상에 관한 글은 컨텐츠 지향적인 글에 비해 구독자수 증가율이 매우 낮습니다. 제 경험담을 한가지 들려드릴게요. 블로거팁 닷컴 운영 초기에는 하루 평균 3~5명의 블로거가 구독 추가 했습니다. 그 당시 고된 포스팅 때문에 며칠간 자리를 비운적이 있었는데 구독자가 오히려 하루 7명 꼴로 늘어나 있는게 아니겠어요? 방문자가 유익하다고 생각할만한 포스트를 올려놓고 자리를 비운 그 시점에(블로그는 새 글이 첫 페이지에 노출되기 때문에) 며칠간 자리를 비웠다면 오히려 더 좋은 효과를 가져올수도 있습니다. 글을 자주 쓴다고 해서 구독자수가 급증하지는 않는다는 결론에 이르게 됐습니다.

3. 글의 퀄리티와 지금의 생각
 

하루도 빠지지 않고 포스트를 작성하면 한달도 안되서 글의 퀄리티가 떨어지게 됩니다. 과거에 했던 말을 다시 되풀이하는 경우도 생기고 매일 글을 써야한다는 압박감에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도 생깁니다. 꾸준한 포스팅이라 함은 매일 글을 써야 한다는 것 보다는 너무 오랫동안 자리를 비우지 않는 선에서 자유롭게 글을 올리는 것으로 해석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유로운 나만의 블로그 운영, 그것이야말로 행복한 블로그로의 지름길이 아닐까요.

꾸준한 블로그 운영, 과연 약일까요? 독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