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블로그가 좋다, 초보자 맞춤형 블로그 입문서

2008. 1. 24. 09:18라이프/책&작가 평론

나는 블로그가 좋다 - 10점
김중태 지음/이비컴

나는 블로그가 좋다

김중태 문화원으로 유명한 김중태님의 책 나는 블로그가 좋다를 읽었습니다. 책의 크기가 보통 책의 1.5배 내지 2배 정도되며 두께도 좀 있습니다. 챕터는 11개로 나뉘어져 있고 블로그에 대한 정의와 블로그 이야기 외에 네이버 블로그, 무버블 타입에 관한 챕터가 있는데 원하는 부분만 골라 읽을 수 있어 좋네요. CHPATER 2 는 네이버 블로그 이야기, CHAPTER 4,5,7 은 무버블 타입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국문과를 전공하셔서 그런지 몰라도 책 초반에 블로그들을 소개하면서 무림에 비유한 글을 무척 재밌게 읽었습니다.

책을 읽고 나서
블로그 용어에 관한 설명 외에도 트랙백과 RSS 그리고 공유에 관한 이야기, 블로그 활용과 문화에 관한 글도 있습니다. 불과 몇년전에 나온 책 임에도 불구하고 유명 블로그들이 많이 빠져있어서 아쉬움이 드는 한편 블로고스피어가 짧은 기간동안 비약적으로 발전했구나 라는 생각도 갖게 되었습니다. 지금 사서 보기엔 그렇고 도서관에서 빌려서 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소장용으로다가 구입했습니다.

책의 장점
블로그 관련 책중에서 가장 많은 분량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국내도서 中) 오타가 좀 많기도 하지만 지루하지 않게 끝까지 볼수 있었습니다. 특히 필자의 견해가 부분 부분 녹아있어 딱딱하지 않아 좋았습니다. 블로그에 관한 이해에 도움이 많이 되며 초보자들에게 유용한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네이버 블로그와 무버블 타입 부분을 제외한 챕터 1,3,6,9,10,11 을 추천합니다.

김중태 문화원
김중태 문화원 바로가기☞ http://www.d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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