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와 관련하여 시청에 전화했습니다.

2007. 11. 15. 12:14블로그/블로그 견문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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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문득 떠오른 아이디어가 있어 방금전에 시청에 전화했습니다. 그런날 있지 않나요? 갑자기 머리에 번개처럼 아이디어가 스쳐 지나갈때! 그래서 저녁에 관련정보를 조금 뒤져보고 메모장에 적어놓고 오늘 오전에 일어나서 시청 홈페이지에 들어갔습니다. 전화번호를 보고 시장님과 통화하고 싶어 다이렉트로 전화했습니다. 시장님이 받으시면 얼마나 좋을까 두근두근! 그러나 역시 따로 전화받는 분이 계시더군요. 따르릉~ "안녕하세요, 전 블로거팁 닷컴이라는 블로그를 운영중인 "XXX" 라고 합니다. 다름이 아니고 지역발전에 관한 아이디어가 있는데 어느 부서로 연락을 해야 할까요?" 라고 했더니 "아~ 그러면 XX과로 돌려드릴게요" 라며 친절히 연결해 주시더군요. 그래서 담당부서의 여성분과 통화를 했습니다. 제 이야기를 들으시더니 "지금 주임님이 안계셔서요. 내일 오전에 전화주시겠어요?" 라고 하더군요. 허나 쇠뿔도 단김에 빼고 칼을 뽑았으면 무라도 썰어야 한다는 남자의 임무에 충실하기 위해 "그럼 주임님 전화번호 알려주쎄여" 라고 해서 전번을 받았습니다. 방금 전화했더니 부재중이네요. 블로그와 사회문제를 접목시켜 좋은 해결방안을 만들자는 프로젝트를 구상중이며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파워포인트와 워드로 작업해서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만들려구요. 우선은 준비된 자료를 가지고 시장님과 면담을 통해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고, 혹시나 안되면 정보통신부 장관님 그리고 다음엔 대통령님께 면담요청을 할 예정입니다. 긍정의 힘을 믿고 열심히 해보려구요.

저의 목표는 이렇습니다. 우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아이템으로 시작해서 프로젝트가 시에서 성공을 거둡니다. (시작만 되면 60프로 이상 성공 확신, 약 2년정도 걸릴듯, 짧으면 1년반) 그런 다음 다른 지역 광역시를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확대 실시합니다. (여기까지 빠르면 5년, 시간이 좀 걸리면 7~8년 잡고 있습니다) 나중엔 국가 사업으로 내어 놓을수도 있는 프로젝트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런 생각을 가진분도 많으실테고 이미 이야기가 된 프로젝트 일수도 있지만 추진해 보려고 합니다.)

제가 이런일은 처음인데 혹시 저와 같은 경험이 있으신 분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블로거팁 닷컴의 700 구독자분들, 그리고 이웃 블로거분들 부디 이번 프로젝트가 잘 추진 될수 있도록 마음속으로 응원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