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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대학시절 블로그 대신 미니홈피를 약 3년간 사용했습니다. 졸업해서는 거의 방치! 친구의 권유로 가입을 했었고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서 사람을 새로 알게 되거나 친구를 사귀게 되어도 싸X주소를 교환하고 일촌을 맺고 친해지는 식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느순간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미니홈피는 자기들 배불리는데는 도가 텄는데 사용자를 위한 배려는 전혀 없고 자유도도 떨어지고 시스템상 일촌들이 볼까봐 정작 솔직한 모습은(망가진 사진이나 솔직한 마음이 담긴 글) 비공개로 해 놓게 되었습니다. 이런 저런 이유로 미니홈피에서 매너리즘을 느끼고 손을 떼고 있었는데 블로그 라는 친구를 알게 되었죠. 블로그, 미니홈피 보다 100배 만족하며 사용중입니다. 미니홈피 보다 블로그가 좋은 10가지 이유를 알아 볼까요?


1. 비싼 스킨 VS 공짜 스킨

미니홈피 스킨 비쌉니다. 몇천원씩 하죠. 스킨도 한번 사고 마나요? 아닙니다. 더 좋고 더 예쁜 스킨은 계속해서 나오고 견물생심이라고 보면 사고 싶고 그래서 사고 하다보면 돈 정말 많이 쓰죠. 헌데 블로그는 어떤가요? 무료 스킨이 넘쳐납니다. 그것도 ALL FREE!

2. 가식월드 VS 정보월드

미니홈피는 어찌보면 가식의 메카가 되어버렸죠. 연인들의 홈피를 가보면 마치 이 세상에서 우리만큼 행복한 커플은 없다는 듯 사진을 찍어 놓고 하트를 이따만한게 그려놓지만 결국엔 뒤에서는 별로 사이가 좋지 않은 경우도 많고, 어쩌다 한번 간 아웃백이나 빕스같은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찍은 음식 사진을 자랑하듯 올려 놓기도 하구요. 뭐 전혀 법적인 하자는 없지만 결코 보기 좋지는 않더라구요. 물론 저도 이런 경험이 있습니다. 하지만 블로그는 어떤가요? 쓸모없는 정보도 많지만 조금만 찾아보면 입이 떡 벌어질 정도로 훌륭한 정보성 블로그들이 즐비합니다. 가식을 떠는 사람도 거의 없구요.

3. 우물안 개구리 VS 세계속의 블로거

미니홈피는 일촌들과의 관계속에서만 활동이 이루어집니다. 그것도 일촌중에도 별로 안친한 사람들이 3분의 1은 되는 경우가 많죠. 결국엔 우물속에서 바깥 세상을 모른체 서로 난체하는 곳이 미니홈피라면 블로거는 어떤가요? 메타 블로그 사이트에 등록하고 글을 발행만 해도 이미 수백명 수천명 수만명에게 자신의 글이 노출이 됩니다. 그리고 그 수많은 블로거들 사이에서 관계가 이루어 집니다. 매력적이죠?

4. 음악 한개에 500원 VS 음악 업로드 무료

미니홈피 사용해 보셨죠? 음악 한개에 500원입니다. 500원이 무슨 대수냐고 생각하겠지만 노래 한곡만 사는 경우는 극히 드뭅니다. 보통 5개 이상씩은 가지고 있는데 노래 다섯곡x만명 만하더라도 얼마인가요? 엄청난 수익원이죠. 헌데 무료로 음악한개 안주는 미니홈피에 반해 블로그는 어떤가요? 네이버의 경우 음악 한개 올려 놓지 않은 블로거가 거의 없습니다. 네이버 블로그 검색에서 노래 검색해 보셨죠? 결제해서 업로드 하는 사람보다 무료로 올린사람이 훨씬 더 많습니다. 티스토리는 어떨까요? 티스토리는 FREE BGM 이라는 곳을 이용해서 저작권이 없는 노래를 업로드 할수가 있습니다. 저는 음악이 좋아서 블로그로 건너온 사람중에 한명입니다. 상당한 메리트죠!

5. 사진창고 VS 무한정보의 창고

미니홈피를 1년정도 사용하면 남는것은 사진과 일촌뿐입니다. 블로그는 어떨까요? 사진과 링크를 통한 사람들 외에도 반년을 넘어가다 보면 자신만의 데이터 창고가 되더라구요. 돈만 밝히는 곳과 자유도 높은 곳중에 어느곳을 선택하겠어요?

6. 일촌 VS 링크 (or 북마크)

이것은 개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을수 있으나 보편적으로 미니홈피 유저라면 상당 부분 공감할수 있을 것입니다. 미니홈피에서의 일촌은 말그대로 일촌 등록만 해 놓고 내다 보지 않는 경우가 많이 생깁니다. 물론 개인차가 있겠지만 별로 친하지도 않는데 일촌이어서 난감한 경우가 생기더라구요. 우리는 여기서 조금 진지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일촌이 진짜 일촌이냐! 삼촌보다 더 가까운 혈족이냐? 아니죠. 인맥이라는 것은 도움을 필요로 할때 도움을 받을수 있고 상대방이 도움이 필요할때 도움을 줄수 있는 것이 진정한 인맥 아닐까요? 사회생활에서 말하는 인맥도 이런 것일테구요. 블로그는 그러면 인맥에 도움이 되는가? 미니홈피보다 인맥을 만드는데 더 좋습니다. 일단 자신이 관심있는 주제로 블로깅을 하다보면 유유상종, 블로그의 니치가 비슷한 사람들과 점점 친해지게 되고 취향이 같은 사람들과 가까이 하게 됩니다. 저는 여기서 알게 된 사람들이랑은 가끔 전화연락도 하고 만나서 술도 마실까 이야기하고 미니홈피 보다 오히려 더욱 일촌스러운 사람들을 사귀고 있습니다.

7. 기능면에서의 차이

미니홈피의 경우 핵심기능을 글을 올리고 사진을 올리고 핸드폰으로 동영상을 올리는 기능정도를 들수 있지만 블로그는 어떤가요? 버튼 하나부터 시작해서 블로그를 디자인할때 자기가 원하는 스타일로 만들어 낼수 있고 트랙백이라는 기능을 사용해서 원격 댓글을 달수도 있습니다. 또한 아이피 차단도 가능하며 발행 기능도 있고 여러가지 이펙트를 줄수도 있으며 그 기능이 수도 없이 많습니다. 여기에서도 블로그 승!

8. 최신 뉴스를 접할수 있다.

돈 잘버는 사람들은 이야기 합니다. "유행을 앞서가면 돈은 자연히 따른다" 라고! 일리가 있는 말이죠. 아니 한 십리쯤 있는 말입니다. 블로깅을 하다보면 메타 블로그 사이트나 여러가지 화면을 통해 뉴스를 접하게 되고 이슈에 민감하게 반응할수가 있게 되더라구요. 이게 아무것도 아닌것처럼 보이지만 크나큰 메리트입니다.

9. 컴터에 대한 지식이 축적된다.

미니홈피야 기본적인 스킨이나 글쓰기 혹은 동영상 업로드 혹은 뽀샵 정도 외에는 더이상 기능을 손댈수도 없을뿐더러 아주 제한적입니다. 하지만 블로그는 스킨을 내 마음대로 꾸미려면 기본적인 HTML 을 알아야 하며 그 과정에서 여러 컴퓨터 지식을 늘려갈수 있습니다. 그것도 아주 자연스럽게 말이죠.

10. 돈 먹는 미니홈피 VS 돈 벌어주는 블로그

미니홈피에 제가 음원에만 부은 돈이 50만원입니다. 워낙 음악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음원이 많아요. 이거 하나는 아직까지도 맘에 듭니다. 하지만 미니홈피에서는 어떠한 광고도 허용이 안되고 수익을 얻을 길도 없습니다. 즉 돈먹는 기계죠. 헌데 블로그는 어떤가요? 대표적인 광고수익 채널 애드센스를 시작으로 다음의 애드 클릭스, 커리어블로그, 올블로그, 애드씨와 같은 곳에서 얼마든지 광고수익을 얻을수가 있습니다. 공개를 안해서 그렇지 백만원 이상 버시는 분들도 꽤 될겁니다. 이미 제 주위의 블로거만 보더라도 한달에 300달러(한화 30만원) 이상 넘게 버시는 분들이 여럿 계십니다. 기간이 오래걸렸나? 노노~ 늦어도 반년 이전에 100달러 돌파합니다. 저의 경우엔 애드 센스 광고 단지 두달만에 400달러를 벌었습니다. 추천수익까지 하면 500달러가 넘는 금액이랍니다. 한달에 50만원, 결코 적은 금액이 아니죠? :)

> 마치면서
위의 글은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를 기반으로 작성했지만 객관적인 입장에서 쓰려고 노력했습니다. 혹시 수정되어야 할 부분이 있거나 덧붙일 것이 있으면 언제든 댓글로 의사표시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