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울진여행 1박 2일 추천일정 전편
대게로 유명한 관광도시 울진에 다녀왔다. 1박 2일로 나홀로 여행을 떠났다. 반년 이상 책을 쓰면서 여행 한번 떠나지 못했다. 시간은 있었지만 책이 신경쓰여서 섣불리 떠날 수 없었다. 다음주부터는 새로운 직장에 출근한다. 출근하기 전에 가까운 곳이라도 여행을 다녀오자며 울진행 고속버스에 올랐다. 동서울터미널 홈페이지(www.ti21.co.kr)에서 울진행 고속버스를 예매할 수 있다. 어른 1인을 기준으로 25,700원에 우등 고속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동서울터미널은 이른 오전이었지만 여행을 떠나려는 이들로 붐볐다. 오전 9:35분 차를 탔다. 동서울터미널에서 울진까지는 4시간이 걸린다. 인스타그램으로 인증샷도 올리고, 음악도 듣고, 사색에 잠기기도 했다. 오랜만에 느끼는 여유와 나른함이 기분좋게 다가왔..
2015.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