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맛집 돈까스와 라멘이 맛있는 일식집 멘쯔
광화문에 한이라도 맺혔는지 수년째 광화문 일대를 떠나지 못하고 있다. 회사를 옮겨도 다시 광화문으로 오게 되는 걸 보니 전생에 광화문에서 노비라도 했나보다. 분명히 양반은 아니었을 거다. 덕분에(?) 광화문에서 여러 해 직장생활을 하면서 광화문 주변의 웬만한 맛집은 거의 가본 것 같다. 옛 직장의 부서장님이 식도락가였는데 점심 때 시간이 날 때면 나와 팀원들을 데리고 맛집을 찾아 다니셨다. 점심시간에 택시를 타고 동대문 광장시장에 가기도 하고, 마포까지 식도락 여행을 하기도 했다. 이번 직장에서는 점심 시간이 1시간 밖에 되지 않아 멀리 나서기가 꺼려진다. 그렇다보니 회사와 가까운 거리에 있는 식당만 찾게 된다. 오늘 점심에는 돈까스가 먹고 싶어 인터넷 검색을 했다. 직장동료들과 함께 멘쯔라는 일식집을 ..
2015.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