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고급 외제차 보험 사기 사건
2018년 3월부터 2019년 9월까지 1년 6개월 동안 수도권 일대에서 포르쉐/BMW 등 중고 수입차를 이용해 고의로 사고를 내고 보험금을 탄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직장, 지인 소개로 만난 보험 사기 조직은 진로 변경, 음주운전 등 교통법규를 위반한 차량을 골라 고의로 충돌해 합의금으로 금전을 요구했다. 고급 승용차라는 점을 악용하여 높은 수리비도 요구했다. 서울/경기 수도권 일대에서 300회 이상의 교통사고를 냈으며 확인된 피해액만 10억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뭉쳐야 친다 조직 보험 사기단 총책이었던 김씨는 인천에 대출 사무실을 열었다. 사기 계획을 짠 김씨는 공범들과 포르쉐/BMW 등 중고 수입차 7대를 구입했다. 마치 영화 범죄의 재구성처럼 사기꾼들이 모여 사기 아이디어를 나눴다. 사기..
2020.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