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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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알 전북대 이윤희양 실종사건 범인 추리
전주, 특히 전라중학교는 내게 소중한 추억이 담긴 곳이다. 전북대 건너편에 있던 전라중학교는 야구를 잘했다. 나는 전기맨이라는 별명을 가진 규만이와 친했다. 규만이는 말수가 적고 내성적이었고 나는 그런 규만이가 그냥 좋았다. 짝꿍이었던 규만이를 찾아 수소문한 끝에 규만이형을 페이스북에서 찾았다. 규만이를 보고 싶다고 메시지를 보냈는데 규만이가 방안에만 박혀서 나오지를 않는다고 했다. 잠시 슬펐지만 이해는 갔다. 규만이는 부모님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그 어린 나이에도 시를 썼다. 규만이를 만난 전라중학교는 내가 졸업한 중학교로 전북대 건너편에 있었다. 전북대라는 곳은 내게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상징적인 장소이다. 그런 전북대에서 실종사건이 일어났다는 걸 알고 7년 전에 블로그에 올렸는데 지금도 하루에 적..
2020.01.01 -
전북대 수의학과 이윤희양 실종사건
한 해 국내에서 접수되는 실종사건만 4만명이 넘는다고 알려져있다. 신고하지 않거나 못한 이들의 숫자까지 더하면 4만명이 훌쩍 넘는 사람들이 사건사고로 실종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각종 사건 사고 소식에 관심이 많은 필자는 국내에서 해결되지 않은 미제사건을 정리해보기로 했다. 미모의 여대생 이윤희양의 실종사건은 사건 발생 7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해결되지 않은 미제사건 중의 하나다. 이윤희양은 이화여대에서 통계학, 미술을 복수전공으로 6년간 수료하고 전북대 수의학과에 3학년으로 편입학했다. 실종 당시 29세였으며 현재 나이 36세이다. 실종사건 개요 1) 2006년 6월 5일 전주시 덕진동 음식점에서 교수 학과 동료 40여명과 종강파티를 함 2) 다음날 6일 새벽 2시30분께 혼자 살던 원룸으로 귀가(파..
2013.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