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제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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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송정 맥라렌 차주 BMW 미니 갑질 사건
부산 해운대구 송정의 한 도로에서 두 차량 사이에 시비가 붙었다. 고급 스포츠카 차주가 운전 중 도로가에서 내려 폭언을 했다. "얘들아, 너희 아빠 거지다. 평생 똥차나 타라"는 욕설을 했다. 똥차라고 욕먹은 차량은 BMW사의 미니쿠페였다. 미니쿠페도 똥차급은 아닌데 똥차라는 소리를 들었으니 이 정도면 BMW 본사에서도 분노할 일이지 않을까? 둘 다 외제차이지만 두 차량 사이에 체급 차이는 존재한다. 맥라렌은 영국산 자동차 브랜드로 수억원이 넘는 고가의 스포츠카라고 한다. 과연 이 두 차량 사이에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보배드림에 글 올린 남성 A씨 부산에 사는 다둥이 아빠라는 A는 2021년 3월 13일 저녁 7시 경 아내, 아이셋을 차량에 태우고 송정에서 집으로 귀가하던 중이었다. 중삼거리 부근에..
2021.03.23 -
포르쉐 고급 외제차 보험 사기 사건
2018년 3월부터 2019년 9월까지 1년 6개월 동안 수도권 일대에서 포르쉐/BMW 등 중고 수입차를 이용해 고의로 사고를 내고 보험금을 탄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직장, 지인 소개로 만난 보험 사기 조직은 진로 변경, 음주운전 등 교통법규를 위반한 차량을 골라 고의로 충돌해 합의금으로 금전을 요구했다. 고급 승용차라는 점을 악용하여 높은 수리비도 요구했다. 서울/경기 수도권 일대에서 300회 이상의 교통사고를 냈으며 확인된 피해액만 10억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뭉쳐야 친다 조직 보험 사기단 총책이었던 김씨는 인천에 대출 사무실을 열었다. 사기 계획을 짠 김씨는 공범들과 포르쉐/BMW 등 중고 수입차 7대를 구입했다. 마치 영화 범죄의 재구성처럼 사기꾼들이 모여 사기 아이디어를 나눴다. 사기..
2020.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