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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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송정 맥라렌 차주 BMW 미니 갑질 사건
부산 해운대구 송정의 한 도로에서 두 차량 사이에 시비가 붙었다. 고급 스포츠카 차주가 운전 중 도로가에서 내려 폭언을 했다. "얘들아, 너희 아빠 거지다. 평생 똥차나 타라"는 욕설을 했다. 똥차라고 욕먹은 차량은 BMW사의 미니쿠페였다. 미니쿠페도 똥차급은 아닌데 똥차라는 소리를 들었으니 이 정도면 BMW 본사에서도 분노할 일이지 않을까? 둘 다 외제차이지만 두 차량 사이에 체급 차이는 존재한다. 맥라렌은 영국산 자동차 브랜드로 수억원이 넘는 고가의 스포츠카라고 한다. 과연 이 두 차량 사이에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보배드림에 글 올린 남성 A씨 부산에 사는 다둥이 아빠라는 A는 2021년 3월 13일 저녁 7시 경 아내, 아이셋을 차량에 태우고 송정에서 집으로 귀가하던 중이었다. 중삼거리 부근에..
2021.03.23 -
태국 레드불 창업자 손자 뺑소니 사건
세계적인 스포츠 음료 레드불을 들어봤는가? 아직 마셔보지 않은 사람은 있어도 레드불이라는 상표를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다. 레드불의 공동 창업중 중 한 사람이 태국인이다. 레드불 창업주인 유위티야 일가는 태국 제 2의 부호로 자산이 약 23조에 달한다. 2012년 8월 방콕 시내에서 페라리를 몰던 레드불 공동창업자의 손자 오라윳 유위타야가 사고를 쳤다. 177km 속도로 페라리를 운전하다가 오토바이를 탄 채로 근무중이던 경찰을 들이받아 숨지게 한 것이다. 오라윳은 검거 당시 코카인에 취한 상태였다. 경찰과 정부 공무원들의 비호 아래 오라윳은 해외로 도피했다. 태국 사법부 위의 권력 '재벌' 태국 사법부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유전무죄의 큰 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검찰은 뺑소니로 사람을 죽인 오라윳에게 ..
2020.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