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미제사건 대구 모텔 정화조 살인사건
2007년 3월 11일 대구에서 실종된 이씨가 실종 4년 뒤인 2011년 모텔 정화조에서 싸늘한 백골 사체로 발견됐다. 피해자 이씨는 젊은 나이에 이혼하고 대구에서 10년간 모텔을 운영하던 여사장이었다. 2007년 3월 11일 종적을 감춘 이씨는 실종 처리된다. 이씨와 마지막으로 함께 있었던 아들은 "3월 11일 아침 6시경 엄마가 아들에게 수영장을 가겠다고 하고 그 뒤로 연락이 되지 않았다"고 했다. 경찰조사 결과 당일 이씨가 갔다던 수영장에서 이씨를 목격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수영장 주차장에는 이씨의 승용차가 발견됐다. 이씨는 수영장을 다닌 5년간 늘상 같은 자리에 주차했는데 발견 당일은 평소 주차하던 자리가 아니었다. 또한 자동차 시트는 160cm의 왜소한 체구였던 이씨가 운전했다고 보기 이상할..
2019.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