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가다 알바 생애 첫경험 후기
30 넘어서는 회사에 다니느라 알바를 못했지만 20대에는 다양한 알바를 뛰었다. 그래도 자식들에게는 늘 지원을 아끼지 않던 부모님 덕에 돈이 궁해서라기 보다는 인생경험 차원 + 뜨거운 혈기(도전 욕구) 때문에 이런 저런 일들을 했다. 혼자서 하기도 하고 친구랑 같이 하기도 했는데 유독 기억에 남는 알바가 있다. 레스토호프 서빙/설거지 알바의 추억 수능을 보고 나서 남는 시간에 알바를 했다. 내 인생 첫 알바였다. 오후에는 레스토랑 저녁에는 호프집으로 바뀌는 레스토호프였다. 부부가 사장이었는데 가게는 작아도 아기자기하고 분위기가 좋았다. 나는 서빙, 설거지, 쓰레기버리기, 청소 등 모든 일을 했다. 같이 일하는 조리 담당 아주머니가 유부녀였는데 가끔씩 나를 유혹했다. 설거지를 하고 있는 내 뒤에 와서 나를..
2021.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