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던 흑인음악 총기살인 사건
2020. 9. 6. 11:49ㆍ라이프/흥미로운 사건
2012년 11월 23일 저녁 7시 30분 경 17세 고등학생인 조던 데이비스, 토미 스톤, 리랜드 브런슨, 테빈 톰슨은 SUV차량을 타고 잠시 주유소에 들렀다.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 듀발카운티의 한 주유소 주차장에 차를 세웠다. 그들은 힙합음악 Lil Reese의 Beef를 틀어놓고 차안에서 몸을 움직이며 신나게 떠들었다. 무리 중 한 명인 토미 스톤이 먹거리를 사러 가게로 들어갔다.
어느 커플이 차를 타고 주유소로 들어왔다. 45세 마이클 던과 그의 여자친구 론다 라우어가 주차장에 차를 댔다. 둘은 마이클 던 아들의 결혼식에 다녀오던 길이었다. 시끄러운 흑인음악이 들렸다. 마이클 던은 “흑인 갱 음악 존나게 싫어!”라고 소리쳤다. 여친 론다 라우어는 화이트와인과 과자를 사러 가게로 들어갔다.
여친이 가게로 들어간 사이 마이클 던은 차에서 나와 음악이 흘러나오는 곳으로 걸어갔다. 앳되어 보이는 어린 흑인 고등학생들이 차에 앉아서 몸을 흔들고 있었다. 마이클 던은 학생들에게 음악을 좀 꺼달라고 아야기했다. 앞에 앉아있던 테빈 톰슨이 마이클 던의 말을 듣고 음악을 껐다. 그런데 무리 중 한명이었던 조던 데이비스가 음악을 다시 틀라고 이야기했다. 불행의 씨앗이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www.youtube.com/watch?v=WgV9ft4fyJ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