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60대 한인 여행객 흉기 피습 사건

2020. 1. 5. 09:22사건 X파일/해외사건

작년(2019년) 12월 5일에 태국 방콕에서 일어난 사건이다.

방콕에 여행으로 머물던 60대 한국인 여성 A씨는 오전 9시 50분 방콕 시내 어느 호텔 앞에서 중국인 여성 B씨가 휘두른 커터칼에 얼굴을 찔려 중상을 입고 말았다. 시퍼런 대낮에 갑작스럽게 흉기에 찔렸으니 그 충격과 공포가 얼마나 컸을까.

A씨는 12월 2일 조카와 함께 방콕에 도착했다. 5일 숙소를 옮기는 도중 흉기에 찔리는 사고를 당했다. 60대 A씨는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다행히도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

 

*동남아 한달살기 https://cafe.naver.com/donghansal

 

 

방콕의 밤거리

 

범인은 30대 불법체류자 중국인

태국 경찰은 사건 발생 3시간 뒤 현장에서 200m 떨어진 식당에서 용의자 B씨를 체포했다. 방콕에서 불법체류중이었던 30대 중국인 B씨는 정신장애가 있으며 A씨와는 전혀 모르는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만의 문제 아닌 묻지마 범죄

피의자(가해자)와 피해자와 아무런 관계가 없고 범죄 자체에 이유가 없이 지멋대로 행하는 범죄행위를 묻지마 범죄라고 한다. 과거에는 살인을 할 때 원한이 있는 등 특별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했으나 요즘은 불특정 행인을 대상으로 한 살인사건이 보도되는 일이 잦아졌다. 천사의 도시라는 별칭을 가진 태국 방콕에서도 묻지마 범죄가 일어나는 걸 보면 묻지마 범죄는 비단 한국만의 문제는 아닌 것이다.

노약자나 미성년자는 꼭 보호자와 함께 여행해야

타인의 마음도 내 마음과 같을 거야라고 생각하는 순진한 사람들을 종종 본다.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속은 모른다는 옛 어르신들의 말을 잊지 말자. 귀신보다 무서운 게 사람이다. 노약자와 미성년자는 반드시 보호자와 함께 동행해야 이번 사건 처럼 범죄에 빠르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