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콘TV BJ 만취출연자 성폭행 사건

2019. 11. 13. 07:04사건사고/한국사건

아프리카TV는 들어봤는데 팝콘TV는 또 뭐야? 하는 반응이 많아보인다. 나도 이 사건이 터지기 전까지는 팝콘TV라는 게 있는지조차 몰랐다. 어찌됐든 아프리카TV처럼 누구나 방송을 스트리밍할 수 있는 서비스 가운데 하나이다.

 

11월 9일 새벽 1시 금천구 한 오피스텔에서 A씨는 팝콘TV에서 여성과 술먹방을 하다 여성이 만취해 잠들자 성폭행을 했다. 그는 여성이 거부하지 않았다고 진술했으나 경찰은 정황상 성폭행에 무게를 두고 조사하고 있다. BJ와 여성이 3개월동안 술먹방을 같이 했다고 하니 여성도 일반인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지인의 말에 따르면 팝콘TV 술먹방은 술을 마시는 모습을 남녀가 같이 방송하면서 서로 유사성행위를 하며 시청자에게 구걸하는 식의 내용을 담고 있다고 한다. 팝콘TV가 문제가 된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인터넷방송 술먹방의 예

 

팝콘TV 여자BJ 투신 사건

이번 성폭행 사건이 처음은 아니다. 2018년 3월에는 여성BJ가 아파트에서 투신하는 장면을 생방송을 해 파장을 일으켰다. 여성BJ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곧 숨을 거두고 말았다.

 

또라이를 걸러내는 SNS의 힘

"SNS 때문에 병신이 많아진 게 아니라 원래 많던 병신들이 SNS에서 병신짓을 하는 것 뿐이다"는 말이 있다. 신태일이라는 유튜버가 있었다. 차마 입에 담기도 힘든 욕설로 랩을 하는 영상을 찍어 유튜브에 올리는가 하면 일반인들에게 피해를 주는 모습을 촬영해 영상을 올렸다. 신태일(가명)을 추종하는 초딩들의 세력이 생겼고 마침내 초등교사들이 신고를 하는 등 혐오감을 느낀 사람들의 신고가 이어졌다. 그의 유튜브 계정은 영구정지 됐다. 병신을 골라내는 장치로 본다면 SNS가 긍정적인 기능을 하고 있는 것만큼은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