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NASONIC 방송용 캠코더 AG-HMC150 개봉기

2009. 10. 23. 16:31라이프/이것저것 리뷰

파나소닉의 방송용 캠코더 AG-HMC150의 체험단에 선정되서 어제 파나소닉 프라자에 다녀왔습니다. 파나소닉 직원분들에게 제품에 대한 소개를 듣고 한국디스커버리 이영규 촬영감독님의 강의 및 지도로 실제로 캠코더를 들고 실습도 했습니다. 이영규 감독님은 다부진 체격과 힘찬 목소리가 심상치 않았는데 특전사 특임대 중대장 출신이더군요. 촬영과 연출쪽의 전문가라고 합니다. 멋진 강의, 많이 배웠습니다.



AG-HMC150은 프로용 캠코더라 가격이 셉니다. 인터넷 오픈마켓에서 약 545만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블로거팁닷컴에서 리뷰한 물건중에서 제일 비싼 기기인지라 기분이 새롭네요. 박스를 열면 아래 구성품들이 들어있습니다.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 EDIUS 정품도 동봉되어 있어요.


AG-HMC150


카메라 정면에서 촬영한 AG-HMC150입니다. 실제 사이즈는 가정용 캠코더에 비해서 크지만 들고 다니기 부담스러울 정도로 크지는 않습니다. 프로그레시브 대응 3CCD 촬상 소자를 사용했으며 렌즈는 LEICA DICMAR 광학식 손편차 보정렌즈를 도입했습니다.


AG-HMC150


실제 사용할때는 이런 각도에서 쥐게 됩니다. 엄지를 제외한 오른손을 오른쪽 핸드 스트랩에 끼우고 촬영합니다. 카메라 무게가 그리 무겁지 않아서 손에다 끼우고 다니기에 무리가 없었습니다. 사진상으로 가장 아래에 보이는 것이 아이컵입니다.


AG-HMC150


내장 스테레오 마이크입니다. 내장 마이크 외에도 화이트밸런스 센서와 리모콘 센서가 내장되어 있는 부분입니다.


AG-HMC150


렌즈부를 촬영했습니다. LEICA DICOMAR 렌즈인데 간지가 좀 쩔어줍니다.


AG-HMC150


LCD 모니터가 보이는데 렌즈 방향으로 180도 사용자 방향으로 90도까지 돌아갑니다. 참고로 LCD는 120도까지 열수있습니다.


AG-HMC150


아이캡 아래쪽에 배터리 장착부가 있습니다. 기본으로 1개의 배터리가 제공되는데 모델명은 VW-VBG260이고 연속 촬영시간은 100분입니다.


AG-HMC150


AG-HMC150의 옆모습을 담아봤어요. 디자인이 심플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렌즈캡을 분리하지 않은 상태에요.


AG-HMC150


반대쪽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3CC가 크게 표시되어 있죠. 세부기능은 아래에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AG-HMC150


전원 버튼은 부채 모양입니다. 흰색 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위아래로 돌려서 켜고 끄고 할수 있습니다. 빨간색 원형버튼은 녹화버튼입니다.


AG-HMC150


T, W라고 표시되어 있는 버튼은 줌을 당겼다 풀었다 하는 줌거리 조절 버튼입니다. 줌은 최대 10배까지 가능합니다.


AG-HMC150


포커스 어시스트 버튼과 포커스 자동, 수동 조절 버튼이 보이고 유저 버튼이 보이는데요. 유저 버튼은 단축키 설정이라고 보시면 될것 같아요.


AG-HMC150


줌 스위치 아래에 아이리스, 게인, 화이트밸런스, 줌링, 디스플레이/모드 체크, 자동/수동 조절 버튼, 오디오 조절 노브가 보입니다.


AG-HMC150


LCD 모니터의 뒷면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AG-HMC150의 구매희망자분을 위해 가까이서 담아봤습니다.


AG-HMC150


LCD 모니터를 오픈하면 내부에 세부기능 스위치들이 보입니다. 셔터 스피드를 조절하거나 카운터라고 해서 촬영 경과시간을 표시해 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OIS는 여러분이 잘 아시는 Image Stabilizer(이미지 흔들림 방지) 기능이며 광학(Optical) 흔들림 방지 기능입니다.


AG-HMC150


핸들 줌이라고 표시되어 있는 곳에서 줌의 속도를 조절할수 있습니다. 위에 보이는 T, W의 줌 속도를 1,2,3의 숫도로 변경하는 곳입니다.


AG-HMC150


메뉴 버튼입니다. 상하좌우로 메뉴를 조절할수 있고 AUDIO MON 부분에서 촬영중 헤드폰으로 사운드를 모니터할때 볼륨을 조절할수 있어요.


AG-HMC150


INPUT 부에서는 촬영도중 오디오 장비 혹은 외부 마이크로 음성을 입력할수 있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AG-HMC150


쌩뚱맞게 확대해서 촬영한 이미지는 구매희망자분을 위한 배려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제품 구입할 때 디자인도 무시할수 없지 않겠어요?


AG-HMC150


교육이 6시쯤에 종료되고 윈도우즈 행사장으로 향했습니다. 윈도우즈7에 대한 설명회도 듣고 정품 CD도 받아왔어요.


WINDOWS7


"여러분의 아이디어로 만들었습니다" 라고 적혀있는 부분은 윤디자인의 봄날 폰트를 사용한것 같아요. 윤디자인의 기자단으로 활동하고 있어서인지 왠지 반갑네요. 아직 컴퓨터에 설치는 안했는데 윈도우즈7 설명회에서 보고 들었던 놀라운 기능 향상에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어제 하루의 키포인트는 뭐니뭐니해도 초등학생 블로거 상우님을 만난거에요. 윈도우즈 출시 행사장에서 집으로 향하는 길에 상우님이 아는 척을 해주셔서 반가운 얼굴을 직접 만나볼수 있었습니다. 상우일기 화이팅~★


WINDOWS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