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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Best of Best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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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올해 1월에 처음 시작했으니까 티스토리와 함께한지도 어언 8개월이 다 되어간다. 그동안 2500 포스팅이 넘어 어느덧 3천포스팅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분식집 개 3년이면 라면을 끓인다고 여태껏 이것저것 보고 들은것만 해도 나름대로 꽤 된다. 오늘은 미운놈 떡하나 더주고 이쁜놈 매하나 더 때린다는 생각으로 조금은 냉정하게 티스토리에서 개선되어야 할 점에 대해 이야기해 봐야겠다. 티스토리 실무진중에서도 생각이 깨어있고 사용자의 목소리를 "진심으로" 귀담아 들으려는 분이 이 글을 꼭 읽었으면 좋겠다. 생각만 해서 이루어지는 것은 없다. 의견을 수렴했으면 실천해야 한다. 티스토리의 적극적인 개선을 기대해 본다.


1. 메인화면 개선이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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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가 트랙백이 뭔지를 알아?
우리나라에 블로그 인구가 많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블로그라는 용어가 생소한 사람들이 더 많다. 사용자 통계로는 그 수가 상당하다지만 통계는 통계일뿐 주위의 친구들이나 지인들을 봐도 싸이는 하더라도 블로그는 없는 경우가 많지, 블로그는 하는데 싸이는 안하는 경우는 찾아보기 힘들다. 블로그를 서비스하는 업체에서 초보자를 위한 용어 설명도 없다는 것이 말이 되는가? 차라리 네이버 지식인에서 찾으라고 써놓지 왜~

> 리포트 블로그 개선 요망
티스토리를 사용하면서 건의사항이나 에러가 생겼을 경우 보고를 하는 리포트 블로그에 가본적이 있는가? 일단 못생긴 디자인은 둘째 치고라도 게시판에 글을 올리는 형식이 아닌 댓글로 문의 사항을 받고 있다. 내 컴퓨터 처럼 조금 후진 컴퓨터에서는 400개가 넘는 댓글이 쫙 펼쳐지는데만 거의 2분이 소요된다. 게시판 형식으로 하나 제대로 만들어 놓으면 엉덩이에 뿔나나?

> 추천 블로그의 기준 제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조심해 질수밖에 없다. 왜냐면 나는 아직까지 추천블로그에 한번도 올라본 적이 없기 때문에 독자들이 선입견을 가지고 접근할수도 있기 때문이다. 각설하고, 추천블로그를 시간이 날때마다 들르는 필자로서는 가끔 요상한 블로그를 보게 된다. 그냥 다이어리에 불과한 블로그부터 흥미를 가지기도 힘들고 피드백이 왕성한 블로그도 아니며 심지어는 "이글루스로 이사했습니다" 라는 글만 남겨놓은 블로그도 한달이 넘게 추천블로그에 올라와 있었다. 이게 무엇을 의미할까? 그냥 랜덤으로 노출되게 해놓고 아무도 신경쓰는 사람이 없다는 말이다. 이번 개편때는 추천블로그의 기준을 이미지파일이나 플래쉬로 제작해서 블로거에게 제시하고 누구나 공감할만한 블로그가 추천블로그에 올라올수 있도록 배려했으면 한다.

2. 디자인의 중요성을 모르는 것일까, 알면서 신경을 안쓰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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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화면 디자인
화려한 디자인을 원하는것이 아니다. 지금의 디자인은 실플하다는 느낌은 들지만 왠지 산만하고 뭔가 빈약하다는 느낌이 드는것은 진정 나 뿐인 것일까? 좀더 깔끔하고 디자인에 관한 문외한인 나 같은 사람도 딱 보고 아~ 이쁘다, 참 깔끔하다!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개선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네이버 블로그 말고 네이버 카페 시즌2 개편에 대한 안내 페이지를 보면 아무런 생각도 들지 않을까? 내 스킨을 그렇게 변경하고 싶을 정도로 예쁘던데? 내가 티스토리 운영진이면 디자인부터 당장 바꿀것이다.

> 스킨 디자인
스킨이 업데이트 될때가 한참이나 지났는데도 업데이트가 되지 않고 있다. 물론 티스토리가 DAUM 으로 넘어가면서 온라인이나 오프라인 상으로 많은 작업과 여러가지 일들이 있어서 바쁘겠지만 유저를 생각한다면 이제는 스킨을 업데이트 할때도 된것 같다. 이번에 정식 개편이 되면 주기를 두고 정기적으로 업데이트 하는 방안을 검토해 주었으면 좋겠다. 니가 뭔데 그러냐? 라고 묻는다면 나야 나 ZET 라고 대답하리~

3. 애드센서를 위한 배려 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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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센스에 대한 정보는 어디있나?
티스토리에 스팸블로거가 몰리는 이유가 무엇인가? 딱 까놓고 이야기 해서 애드센스 때문이 아닌가? 얼마 안되는 돈이지만 돈좀 벌어볼라고 티스토리로 오는것이다. 나 같은 서민에게는 얼마나 고마운 희소식인가? 헌데 정작 티스토리에서는 자리만 깔아줬지 애드센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것은 뒷전인듯 하다. 물론 애드센스에서 자체적으로 어떤 식으로 시작해야 할지를 자세히 설명하고 있지만 티스토리에서는 애드센스를 어떻게 가입하고 어떻게 설치하라는 말 조차 없다. 링크라도 걸어 놓고 애드센스 초보자를 맞이하는것은 어떨까?

> 애드센스에 대한 홍보가 필요
애드센스에 대한 동영상이나 플래쉬를 통한 광고문구를 나는 본적이 없다. 애드센스가 수많은 블로거를 티스토리로 이사하게 만들고 있는데 정작 여기에 대한 홍보는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것인가? 아님 광고비를 절감하자는 것일까? 국내의 잘나가는 애드센서를 등장시킨 광고나 최소 에니메이션으로 만든 플래쉬 광고라도 삽입해서 적극적이고 대대적인 광고효과를 선전한다면 더 많은 블로거들을 티스토리로 불러 올수 있을 것이다.

4. 티스토리 너무 느려졌다.

> 얼마전까지만 해도 이런일이 없었는데 대략 한달 전부터 다짜고짜 접속이 안되거나 페이지가 넘어가는데 걸리는 로딩이 시간이 2분이 넘어가는 경우가 심심치 않게 생기고 있다. 과다한 트래픽에 따른 서버 부하 때문에 생기는 현상인 듯 한데 네이버 처럼 정기적으로 서비스 점검을 하는 것은 어떨까? 접속자가 가장 적은 새벽시간대에라도 말이다.


5. 특정 IP 접근 제한 기능 추가

> 악플로 자살한 소녀의 사건도 이제 점점 사람들 기억속에서 사라지는 것 같다. 악플이 뭐가 대수냐고 하는 순진한 사람들도 있겠지만 여러번 당하고 그것이 쌓이다 보면 가슴속으로 부터 심오한 증오가 끓어오르게 되어있다. 그리고 결국엔 블로깅의 매너리즘을 초래하게 되고 지치게 만든다. 티스토리 관리자 화면에서 악플러의 IP주소 확인은 가능한데 특정 IP를 차단하는 기능을 추가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제 2의 악플살인을 막기 위해서라도.


6. 음악을 사고 싶은데 음악이 없어! 어떡해야 해!


> 싸이월드에서도 50만원이 넘는 사비를 들여 음원을 구입했고 티스토리로 와서는 음악을 업로딩하는게 자유로워 대단히 고마움을 느끼던중 갑작스런 저작권 이슈와 함께 겁을 먹고 지금은 모든 음원을 삭제한 상태이다. 그래서 티스토리와 함께 음원을 유료로 서비스 하는 Anybgm 이라는 곳에 음원을 구입하려 가 보았는데 음악이 너무 없었다. 이건 뭐 싸이월드에 있는 음원정도의 방대함까지는 바라지도 않는다. 저작권료 비싼 비틀즈의 음원까지는 바라지도 않는다. 있어야 할 유명팝송도 거의 없는 Anyybgm 에서 무얼 사가라는 말이더냐. 일단 음악을 준비는 해 놓고 서비스를 시작했어야지. 깝깝하다 진짜. 음악 플레이어 디자인은 그게 또 뭐야? 한숨만 나온다~


7. DAUM은 한 우물만 파라.

> 다음이 이번에 티스토리를 전격 인수한다고 하는데 우려의 목소리가 많더라. 필자도 마찬가지다. TNC 고유의 자유스러운 블로깅 서비스가 사라질까 두렵기도 하고 쌩뚱맞은 용량 제한이나 유료 전환 서비스들이 등장하면 어떨까 걱정이 되기도 한다. 그렇다면 다음이 소유하는 블로그 서비스만 두개가 되는건데 다음 CEO분께 직접 묻고 싶다. 조금 심하게 말해서 한개의 블로그 서비스라도 제대로 하고 있는가? 블로그 서비스가 한개만 있는 테터툴즈나 이글루스 혹은 네이버에 비해서 다음의 브랜드 명성에 맞는 활약을 보이고 있냐는 것이다. 차라리 그럴바엔 한개만 하라는 말을 해주고 싶다. 다음 블로그와 티스토리를 통합하는 것은 상당히 피곤한 작업이 되고 비현실적인 대안일수도 있으니 그게 힘들다면 차라리 티스토리는 그대로 두고 다음 블로그에만 충실하라는 말을 해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