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패드 프로 10.5 개봉기

2017. 10. 22. 10:44라이프/이것저것 리뷰

오랜만입니다. 요즘 회사일에 집중하느라 블로그에 신경을 못 썼어요. 당분간 회사일에 에너지를 완전히 집중해야 할 것 같다는 판단이 들었거든요. 아무튼.. 최근에 회사에서 메모할 일이 많아 필기를 주목적으로 아이패드를 샀습니다. 아이패드가 처음 나왔을 때, 1세대 아이패드를 사용했던 유저로서 과거의 아이패드와 지금의 아이패드를 비교하자면, '장족의 발전'이라는 표현 하나로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그때는 무겁고, 눈 아프고, 다른 앱들과의 호환성 문제도 도마 위에 올랐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이번 세대 아이패드 프로를 사용하면서 이젠 태블릿PC가 컴퓨터를 대체할 수준까지 왔다는 생각이 들어요.


* 아이패드 프로 10.5 https://www.apple.com/kr/ipad-pro/


아이패드 프로 10.5 스페이스 그레이 64GB 모델이구요. 애플 펜슬과 가죽 슬리브는 따로 리뷰를 해보는 걸로~!



애플의 제품 포장도 정말 본받을만 해요. 어쩜 이렇게 예쁜 모양새로 만들어내는지 현존하는 전세계 브랜드 중에 가장 깔끔하고 예쁜 포장능력을 갖췄다고 생각합니다.



아- 예쁩니다. 9.7인치 모델을 잠깐 사용한 적이 있는데 화면이 20%나 커졌다고 하더군요.



뒷모습도 뭐, 말이 필요없을 정도로 매끈합니다. 하나의 예술품을 보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에요.



카메라가 튀어나온 건 싫어요. 안으로 집어넣으면 더 예쁘지 않을까요? 공학적인 이유로 어쩔 수 없이 튀어나오게 만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요즘은 아이패드 프로의 매력에 푹 빠져서 지내는 중이에요. 애플 펜슬, 가죽 슬리브 리뷰도 올려보고 유용한 앱도 차차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데헷- :D